위고비·마운자로 처방 기준이 궁금하신가요? BMI 27 이상이면 무조건 처방 가능할까? 당뇨 없으면 못 받는지, 실제 처방 거절당하는 이유와 잘해주는 병원 유형까지 정리했습니다.
✅ 위고비·마운자로 처방 기준 정리
두 약물 모두 GLP-1 계열의 체중 감량 주사제로,
대한비만학회와 식약처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만 의학적 처방이 가능합니다.
1. 위고비(Wegovy) – 주 1회 주사제
| 항목 | 기준 |
| BMI 30 이상 | 처방 가능 (비만 단독 기준) |
| BMI 27 이상 + 대사질환 1가지 이상 | 처방 가능 (복합기준) |
대사질환 예: 고혈압, 고지혈증, 당뇨, 수면무호흡증, 다낭성난소증후군 등
2. 마운자로(Mounjaro) – 주 1회 주사제 (티르제파타이드)
| 항목 | 기준 |
| 국내 비만 적응증은 없음 (2025년 현재) | → 당뇨병 치료제로만 처방 가능 |
| 제2형 당뇨병 + BMI 25 이상 | 처방 가능 |
| (비만 단독 처방 ❌) |
📌 즉, 마운자로는 당뇨병 환자만 처방 가능하며, 체중 감량 목적의 단독 처방은 현재 허가되지 않았습니다.
❗“BMI 27 넘었는데 왜 처방 안 해주나요?” → 이유는?
- ‘대사질환 동반’ 여부를 확인해야 함
BMI 27~29 사이인 경우에는 고혈압/고지혈증/지방간 등 동반 질환이 없으면 처방이 어려움 - 의사의 기준 차이
같은 조건이어도 병원에 따라
- “건강검진상 고지혈증 소견 있음 → 처방 OK”
- “아직 질병 진단 안 됨 → 처방 보류”
처럼 적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음
- 보험/법적 리스크 우려로 보수적인 병원 존재
일부 병원은 GLP-1 계열 약물 처방에 신중한 입장
→ 서류상 요건이 모호하면 처방 거절
✔ ‘찐 비만’인데도 처방 못 받는 사람들 특징
- BMI 28인데, 건강검진은 이상 없음
- 체형상 과체중이지만, 고혈압·당뇨 진단 없음
- 마운자로를 비만 목적 단독으로 원함
💡 이런 경우, 의사 입장에서 **‘의학적 처방 사유 부족’**으로 볼 수 있습니다.
🏥 실제로 처방 잘 해주는 병원의 특징
- 비만 특화 클리닉 또는 GLP-1 처방 경험 많은 내과
- 건강검진 기록이나 자가증상 기반으로 대사질환 병력 확인 후 처방 진행
- 마운자로 대신 위고비 또는 삭센다 등 허가된 약물 추천
- 처방 기준 명확히 설명 + 필요 시 혈액검사로 진단 보조
✅ 포인트: "당장 처방해준다"는 곳보다, 기준을 설명해주는 병원이 신뢰도 높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BMI만 27 넘으면 무조건 위고비 처방 가능한가요?
- 아니요. BMI 27~29는 대사성 질환 1개 이상 동반 시에만 처방 가능합니다.
- BMI 30 이상이면 별도 질환 없어도 처방 가능
Q2. 당뇨가 없으면 마운자로 처방 못 받나요?
- 네. 2025년 현재 국내에서는 마운자로는 ‘당뇨병 치료제’로만 허가되어 있으며,
단순 비만 목적 처방은 불가능합니다.
Q3. 병원 따라 처방 기준이 다른가요?
- 처방 기준 자체는 같지만,
의사의 판단과 경험에 따라 적용의 폭이 다릅니다. - 보수적인 병원은 위험 회피를 위해 조건이 애매할 경우 처방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.
✅ 마무리 요약
- 위고비는 BMI 30 이상이거나, 27 이상 + 대사질환 동반 시 처방 가능
- 마운자로는 현재까지는 당뇨병 환자만 처방 가능
- 체중만으로 처방이 안 되는 경우, 건강검진 기록·혈액검사·증상 진술이 도움이 될 수 있음
👉 처방받고 싶다면,
조건 충족 여부 + GLP-1 처방 경험 있는 병원인지를 먼저 확인하세요.
“안 해준다”는 말보다, 왜 안 되는지를 설명해주는 병원이 신뢰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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